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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whole new worl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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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 달간의 북미 자유여행기 Intro] 현지인처럼 즐긴 한 달의 북미 여행기 " 아메리칸 드림은 실재했다! 난 밴쿠버 촌년이었구나 " 코업비자의 장점 중 하나는 1년 후 얄짤없이 귀국해야하는 워홀 비자와 달리 비자를 기간을 넉넉하게 준다는 점이다. 나는 1년(공부6개월+인턴십6개월)의 코업 과정이었지만 입국심사에서 1년 3개월의 워크퍼밋과 스터디 퍼밋을 받았고(1년 3개월을 받는게 보통이다.), 1년간의 공부 및 인턴십 수료 후 귀국전 언제 이 북미땅을 다시 밟아볼까 싶어 한 달간의 북미 여행을 떠났다. 총 9개의 미국 서부 및 동부, 캐나다 동부를 여행했고 그동안 한국에서 억눌려 있었던 역마살(과 돈..)을 모두 탈탈 털어버리고 돌아왔다. 한 달간 여행한 도시 및 루트 밴쿠버 > 샌프란시스코 > 라스베가스 > 휴스턴 > LA > 토론토 > 퀘백 > 몬트리올 > 뉴욕 혼자서 여행..
[Intro 00.] 캐나다 밴쿠버 코업 이야기, 시작합니다! " 내가 외국에만 살아봤어도 지금보다 영어를 훨씬 잘했을텐데. 외국은 직장 문화가 상당히 수평적이라 일하기 좋다던데. " 내가 캐나다행을 결심했을 때 했던 생각이다. 대한민국에서 치열한 20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, 언어 학습을 좋아하고 해외여행을 좋아하고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런 생각 한번쯤 해보지 않을까 싶다. 2년간의 첫 직장생활 후, 심각하게 걸려있던 '해외병'을 고치지 못해 결국 무작정 캐나다로 떠나기로 결심을 했고 1년간 캐나다에서 코업 비자로 체류하며 인턴십을 수료한 후 귀국했다. 스무살때부터 늘 꿈꿔오던 해외생활이었기에 무작정 캐나다행을 택했던 것에 지금도 후회는 없다. 특히 세계 각국에서 온 너무나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. 귀..